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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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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안명준
Subject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
http://freeview.mireene.co.kr/bbs/board.php?bo_table=e001&wr_id=67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

 


가다머Hans-Georg Gadamer의 사상에서 중심을 이루는 다섯 가지 영역은 주체성·높이·해석·전통·진리이다.


「진리와 방법」은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가'하는 물음을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에 나타난 현상학적인 맥락에서 검토하고 있다. 가다머는 주체가 객체를 인식하는 방식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은 데카르트 이래 서양 철학이 가지고 있는 형이상학적인 오류에서 유래한다고 주장했다.


인식의 주체가 주체(주관성)임을 깨닫기 이전에, 주체가 객체와 마주치기 이전에, 자기 동일성에 대한 의식이 있기 이전에, 주체가 이미 자신이 선택한 적이 없는 어떤 언어 공동체 속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즉 세계에 대한 끼어듦이 자기나 타자에 대한 인식보다 앞서간다고 가다머는 말한다. 따라서 소통의 문제나 세계 인식의 문제는 어떤 언어 공동체에 대한 주체의 끼어듦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가다머는 모든 언어 사용이 이미 가치나 가치 판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객관성(언어의 객관적 사용) 관념은 기능적으로 설정한 인위적인 추상에 지나지 않으며 그런식으로 밖에 존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모든 언어는 현실적으로 상호 주관적인 소통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편견이란 모든 자연 언어 사용의 본질적인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글쓰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이 그(그녀)의 편견을 숨기려고 할 때 맥락은 억압된 편견을 곧바로 드러낸다.


가다머는 소통을 대화 패러다임으로, 대화는 놀이를 통해 설명한다. 이때 놀이란 하나의 관념이 놀이 속에 놓여 있다거나 축구에서 포지션처럼 어떤 활동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뜻한다. 따라서 대화란 규칙이 지배하는 활동에서 선수들이 벌이는 상호작용이다. 그렇지만 가다머에 따르면 그것은 무엇보다도 언어적 상호작용, 그러니까 소통에 끼어드는 것이다. 가다머는 언어 사용이 규칙을 존중하지만 그 체계의 창조적 사용을 통해 개인적인 표현을 허용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결과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따르는 창조적인 게임이 끝난 후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축구 시합을 벌이는 두팀은 각자 고유한 스타일과 다양한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실제 게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 대화도 게임과 마찬가지이며 대화의 상황에도 위험 요소들이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참가 할수록 위험은 증가한다.


가다먼의 주장은 모든 소통 양식 속에서 언어는 게임이며 대화는 놀이이고 개인이 의미를 획득하는 것은 끼어듦의 결과라고 한다.


가다머는 지평 융합fusion of horizon이라는 또다른 비유를 통해서 텍스트의 해석과정을 설명한다. 지평융합이란 텍스트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를 그것들이 우리의 현재 상황에서 갖는 의의와 통합하는 것이다. 텍스트는 늘 역사적인 것이고 주어진 시간에 특수한 언어로 씌여졌다. 따라서 텍스트의 역사성이란 텍스트를 이해하려고 할 때 빠트릴 수 있는 본질적인 부분이다. 텍스트를 해석하고 있는 독자 또한 그(그녀)의 역사성에 기초한다. 그러므로 텍스트에 접근하는 독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텍스트 해석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 되어야 한다.


가다머에 따르면 독자가 텍스트와 결합할 때 텍스트의 역사성과 독자의 역사성 사이의 차이가 가장 큰 역할을 하게된다. 따라서 독서 행위란 그 두가지 극단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타자의 작품이며 자신의 고유한 역사성을 싣고 있는 텍스트는 독자가 자신의 관점과 유사한 것으로 변형하려는 시도에 저항한다. 해석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난점들을 돌파하는 것은 작가와 독자의 관점이 하나의 경험으로 융합되어서 각자의 역사성을 벗어날 때 가능해진다. 즉 모든 텍스트는 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읽는 사람들 또한 텍스트에 자신의 역사적 가치를 투사해서 그것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독서는 이러한 두가지 지향성이 텍스트 위에 마주칠 때 의미를 창조하는 것은 이 두 지평의 융합이다. 여기서 의미란 텍스트나 독자 속에 있지 않고 둘 사이에 나타나는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가다머가 바라보는 두 지평 사이의 거리는 이해를 가로막는 장벽이 아니라 그들을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


가다머는 해석이란 읽는 사람들의 공동체 안에서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러한 공동체는 해석자들의 동시대적 관계로 제약받지 않는다. 그것은 역사적으로 구성된 공동체, 즉 주석자들의 전통에서 구성된다.


문학에서 저자들의 전통에 대해 말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가다머는 한걸음 더 나아가 저자란 단지 이정표에 불과하다고 한다. 텍스트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늘 과거의 작품들을 현재의 지평위에서 갱신하는 주석의 전통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가다머의 사상에서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은 주체가 전통속에서 텍스트에 끼어든다고 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하버마스는 「진리와 방법」의 서평을 통해서 이의를 제기했다. 하버마스는 읽는 사람들이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되어 있는 한 대화 상황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이해 관심들이 이러한 상황을 이해 하기 전에는 정치 권력을 유지하는 제도적 수단이 신념 체계가 대화 참여를 가로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버마스는 가다머가 대화에 참여하는 주체들은 주장하는 진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그러한 사실을 인식할 수 없으며 전통(자족적인) 이외에는 아무것도 토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그래서 이는 일정한 시기의 전통을 형성하는 사회적 합의는 제약없는 토론의 산물이거나 상호이해의 표현이 아니라 폭력과 강제력의 결과일 수도 있다는 점을 무시하므로 언어의 관념론 밖에는 안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가다머는 비판적인 반성조차도 대화에 참여하는 주체들을 편견에서 자유로운 관점으로 이끌지는 않는다고 했다. 가다머에 따르면 모든 주체는 언어 사용을 바탕으로 함으로 주관적인 동시에 상호 주관적이다. 그러므로 어떤 보편적 규범도 있을 수 없으며 전통을 넘어설 수 없고 그 안에서 논쟁을 벌어야 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또다른 사상가들은 「진리와 방법」이 진리를 말하고 있지만 진리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도 없으며 진리를 자기에 대한 지식과 동일시 하고 있다는 비판도 한다. 그들이 지적하는 것은 가다머가 하나의 공동체에 귀속되는 언어가 인간의 본성을 구성한다고 보는 까닭에 진리의 보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을 주장할 수 없으며 자신의 사유 체계에서 그것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리처드 로티는 「진리와 방법」이 자기에 대한 지식으로서의 진리에 대해 말하고 있으므로 진리에 대한 어떠한 토론도 없다고 꼬집었다.


가다머는 반론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속해있는 언어적으로 구성된 세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므로 우리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 밖에 없다고 했따. 가다머에게 거짓이란 자기 기만이며 우리 자신에 대한 사유와 세계의 질서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을 뒤섞어 버리는 것이다. 가다머에게 진리란 인간 과학이 세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우리가 어떻게 그것에 끼어들 수 있는가 알려주는 일종의 계시와 같다. 인간과학이란 참여자(만약에 참여하고자 한다면)들이 늘 공유된 의미와 관심을 전제해야 하는 대화이다. 이러한 대화 상황에 끼어들어 무엇인가를 말하는 것은 세계를 구성하는 언어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며 그 게임의 결과물은 우리 자신이 그 게임의 참가자라는 것을 아는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그 게임을 수행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이기도 하다.


[출처]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 |작성자 하얀하마
http://blog.naver.com/plug10?Redirect=Log&logNo=100035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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