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호크마는 자신의 인간론(Created in God's Image)에서
covenant of works 이 타락이전에 있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한다.(Created, 119, 인간론, 206-209), 그가 반대하는 근거 3가지에 대한 평가를 해 본다.
1. the idea of calling this arrangement(협약) a covenant of works does not do justice to the elements of Grace that entered this "Adamic adminstration(지배관리).".
그가 반대하는 것은 행위라는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생명의 축복을 받기로 되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생의 축복도 은혜라고 그는 주장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나(안교수)는 후크마의 은혜 강조주의는 하나님의 명령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약화시킨다. 즉 하나님은 그 때의 조건과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명령에 인간은 따르도록 요구하셨기 때문에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다시 한번 믿고 순종하는 성화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후크마는 우리가 당연히 순종해하는 의무가 있고 그런 행위에 대해 하나님은 영생을 보장하는 하나님의 의무가 없다고 말하는데, 우리의 의와 행위의 공로가 비록 나타나서는 안되지만,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의 은혜로 그에게 드려지는 점도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후크마의 주장가운데 우리의 공로와 행위에 대한 경계심과 은혜의 선물을 올바르게 주장했지만, 하나님이 명령하신 아담과의 언약의 의도와 그의 계획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그리고 이 행위적 순종을 통하여 인간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따라야 은혜도, 영생도 있다는 것을 간과하게 된다. 무조건 은혜라는 식으로 이해되기 쉽다. 인간은 자신의 행위를 통하여 실수와 올바른 것들에 대한 평가를 하나님에게 받는 것이며, 이것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교육의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2. the Bible does not call this arrangement a covenant. exception 6:7
“ybi Wdg_B; !v; tyrIb] Wrb][; !d;a;K] hM;hew_”
Like Adam, they have broken the covenant--
they were unfaithful to me there.(NIV)
“저희는 아담처럼(아담에게서와 같이, 사람처럼, 사람들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여기 아담을 장소로 보는 견해, 사람으로 보는 견해, 인류의 조상 아담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 호크마는 두 번째로 보면서 번역본의 문제를 말한다.
하나님이 에브라임 백성들의 죄악을 기술하는 곳에서 언약이 나오는데,
번역상(NIV번역) 아담처럼은 확실치 않고, 사람들처럼(KJV, ASV번역) 이해된다고 한다.
여기서도 아담처럼(케아담)이 아니고 아담안에(베아담 in or at, RSV, JB번역)로 읽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경의 교리를 구절의 번역과 의미가 모두 분명치 않은 그런 류의 한 구절에서 행위 언약의 기초를 둔다는 것은 현명치 못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이 번역에 있어서 사본 비평학에 근거를 더 제시해야 할것이며, 문제는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라는 문구는 에덴에서 아담이 행위언약을 파괴한 것을 말한다. 아담처럼은 욥기 31:33에 평행구절로 지지를 받음
3. A third objection to the concept of a covenant of works before the Fall is that there is no indication in these early chapters of Genesis of a covenant oath or a covenant ratification ceremony(언약비준의식).
창 2;16-7에는 언약 맹세나 비준의식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창세기 15장 이후에 보면 항상 맹세로 비준되거나, 짐승의 희생을 동반한 의식이 일반적으로 수행된다고 한다.
그런데 아담의 행위언약에는 이런 내용이 없기 때문에 타락 이전에 협약은 본질상
행위언약은 없다고 본다.
그러나 타락 이전의 계시의 모든 모습이 그 이후와 동일한 형태로 나타난다고 볼수 없다. 타락한 후에 하나님은 아담에게 죽은 짐승의 가죽옷을 입혔기 때문에 희생적 모습은 있다고 본다. "
4. My fourth objection to the use of the expression "covenant of works" for God's dealings with adam and Eve before the Fall is that the word covenant in Scripture is always used in a context of redemption.
그는 말하기를 타락한 인류가 죄에서 구속받을 수 있는 방법 제공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과 자신의 계약을 세우신다고 한다. 그래서 타락전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협정을 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언약을 구속의 관점에서 보면 일리있는 주장이지만, 언약의 중심을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볼 때 에덴 동산에 생명나무에 이미 그리스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 협정은 언약적이 되고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적 메시지가 함유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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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구성요소 영혼 김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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