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구 박사의 “이근삼 박사의 공헌으로서의 개혁신학과 칼빈주의 개념의 심화와 실천” 논평
이승구, 이근삼 박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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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준 (평택대 명예교수, 성서대 초빙교수)
1. 논지의 중요성 설명
조직신학자이자 개혁신학자인 이근삼(李根三, 1923년 10월 28일 ~ 2007년 1월 14일) 황대우, ”이근삼 박사의 생애와 신학“, 『한국교회를 빛낸 칼빈주의자들』, 안명준 외 (킹덤북스: 2020), 137-161. https://ko.wikipedia.org/wiki/이근삼_(신학자).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금번학회의 발표는 큰 의미가 있는 모임이다. 그의 유산은 한국교회에서 정통 개혁신학을 시작하고, 칼빈주의를 후학들에게 물려준 것이다.
개혁신학을 탐구하는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의 이승구 박사는 안명준, 성암 이승구 박사의 개혁신학 탐구: 개혁신학의 형성과 개혁파 조직신학, ｢신학정론｣ 제 41권 1호 (2023): 15-62. 안명준, “이승구 박사의 생애와 신학”, 『한국의 신학자들 2』 , 편집 안명준 (아벨서원: 2023), 628-723.
이근삼 박사의 신학 세계를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그는 조직신학자 이근삼 박사가 정통 개혁신학을 한국에 바르게 정립하여 소개하였다는 것과 헨리 반틸(Henry Reinder Van Til, 1906-1961)가 쓴 The Calvinistic Concept of Culture(1959)을 번역하여 『칼빈주의 문화관』을 한국교회에서 소개한 점을 큰 공헌으로 소개하고 있다.
2. 글의 논지와 주장
성경적 근거에 따른 개혁신학의 특징을 추적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번역서 칼빈주의 문화관을 중심으로 칼빈주의 개념의 심화를 한국교회에 남겨준 큰 유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2-1 정통파 개혁신학 체계를 제시한 학자로 평가한다.
논문 진술에서 저서를 중심으로 시작- 성경과 다르다고 즉 정통개혁신학에서 설명. 성경관, 성령론, 그리고 기독론에 대한 바르트 신학을 비판한 것을 소개한다.
웨스트민스터의 반틸, 정암 박윤선과 같은 시대의 학자로서 바르트에 대해서 성경에 근거하여 비판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점을 잘 드러내고 있다.
계시관과 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언급한다. 자연계시논쟁도 정통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올바르게 평가한 것으로 진술한다.
그러나 자신의 스승 베르까우어의 하나님의 형상론 비판도 소개한다.
보스와 벌코프의 주장을 따르는 하나님 나라 신학을 정확하게 소개하였다고 한다.
세례받은 사건에서 그가 주장한 예수님의 능동적 순종은 바로 정통 개혁주의 사상에 부합한다고 말한다.
오순절 성령강림의 종말론적이고 단회적이고 반복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성경에 근거한 개혁파 정통주의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이 종말론적이라고 주장한다고 한다.
2-2 칼빈주의의 특성과 강조점을 제시한 초기에 시도한 학자로 평가한다.
하나님 중심을 비롯한 칼빈주의 5 가지 특징은 전형적으로 잘 알려진 개념들로 설명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공헌으로 하나님 나라 신학소개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한 것으로 평가한다.
헨리 반틸 칼빈주의 문화관 번역의 의미와 기여를 큰 공헌으로 평가한다.
카이퍼주의와 스킬더주의 의 차이점에 대한 논쟁은 불필요하다. 이근삼 박사는 2 학자의 주장(카이퍼의 영역주권과 스킬러의 문화의 열쇠로서 그리스도)을 잘 수용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2-3 이런 공로에도 불구하고 신학적 용어의 표현들이 아쉬운 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2009년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는 이승구 박사는 Seung Goo Le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ntological Trinity and the Economic Trinity”, Journal of Reformed Theology 3 (1) (2009J): 90-107. https://brill.com/view/journals/jrt/3/1/article-p90_4.xml?ebody=metrics-60553.
이 논문을 래땀 교수가 자신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 책에서 직접 언급하고 있다. 성암이 주장하는 존재론적 삼위일체는 경륜적 삼위일체의 존재의 근거라고 하며, 경륜적 삼위일체는 존재론적 삼위일체를 인식할수 있는 근거라고 동의를 표하면서, 하나의 삼위일체가 있음이 분명하게 있다면 이 견해는 큰 공헌이 된다고 평가하였다.
“Seung Goo Lee proposes a refinement of Rahner’s axiom that goes against its abuse. He writes, “The Classic understanding of the Trinity lies in asserting the following proposition without any reservation and without any condition: The ontological Trinity is the ground of being for the economic Trinity; and the economic Trinity is the ground of cognition for the ontological Trinity. Professor Lee has made an increasing contribution, provide it is clear that there is only one Trinity.” Robert Letham, Systematic Theology (Wheaton: Crossway, 2019), 146.
경륜적 삼위일체를 내재적 삼위일체로 표현한 것과 본체론적 삼위일체를 초월적 삼위일체라고 표현한 것이 아쉽다고 한다.
용어 사용에 있어서 “하나님은 한 분 안에 세 분이시고, 동시에 세 분 안에 한 분이시다”는 표현보다는 “하나님은 한 분 안에 셋[또는 삼위]이시고(God is Three in One), 동시에 셋[또는 삼위] 안에 한 분이시다(One in Three)”로 표현하는 것이 오해를 덜 나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한다.
generation을 낳으심이라고 하시면서도 발생이라는 말과 혼용하시고, procession을 나오심이라고 정확히 표현하시면서도 발출과 혼용하신 것은 아쉽다고 한다.
“삼위일체의 밖으로의 사역은 분리 되지 않는다”(opera trinitatis ad extra sunt indivisa)는 어거스틴의 말이 “잘못된 것으로 본다”고 하신 것도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어거스틴의 말이 “잘못된 것으로 본다
물세례가 동시에 성령세례라고 서철원 교수를 인용한 것도 재고를 요청한다.
2-4 질문들
1). 이근삼 박사의 신학을 통하여 앞날의 후학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정통 개혁신학의 성경적 조직신학적 임무는 무엇인지를 제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미국과 화란에서 학문을 습득한 이근삼 박사의 신학이 유럽과 미국의 정통 개혁신학과의 강조점의 차별성이나 발전된 사상은 무엇인지 언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수정제안 및 오타
1-2 제대로 다른 학술적 표현으로
1-8 상당히 다른 학술적 표현으로
4-10 “삼위일체 교리는는 는 삭제
4-16 하나님의 향상 형상
4-21 잘 알고 게시면서, 계시면서
4-15 경대의 표식도 돠겠지만
5- 3 세계주의 천년왕국설은 세대주의
7-4 교화와 교회와
7-7 이전 신학 동향과 달이 달리
10-1 쯔빙글리는 언약 사상의 의이를 강조했고 의미를
10-16 교회론은 루터파 교화보다 교회
10 각주 97, 『개혁신한에의 한 탐구』, 개혁신학
12-7 하나니 뜻의 구현을 하나님
12-18 조앙하는, 칼빈주의로 제시ㅏ한 것
12-23 박윤선 박사가 개혁주의 신학을 처음으,로 , 삭제
15-16 기독교 개학을 대학
바쁘신 가운데서도 의미있는 귀한 연구를 통하여 이근삼 박사의 정통 개혁신학을 소개하신 이승구 박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하시지만 더욱더 성경적 개혁파 조직신학 연구와 발표를 통하여 후학들에게 큰 공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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