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피어선의 Nowgong
피어선 박사의 딸 루이스는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여성선교회인 여성연합선교회 산하에서 사역을 하였다. 루이스 B. 피어선은 인도의 중북부 지역인 마다 프라데시(Madhya Pradesh)주의 카타푸르(Chhatapur)구 북쪽에 있는 누공(Nowgong)시에서 빈민층여성들과 소녀들을 위한 사역을 2년 동안 준비하다가 1903년에 11월 2일에 티푸스열병으로 사망하였는데, 피어선 가족이 그녀를 기념해 그곳에 “루이스 피어선 기념채플”을 설립하였다. 1922년에 발간된 세계선교평론(델레반 피어선이 편집인)에 따르면, 이곳은 일주일에 5일 동안 저소득층 힌두교인과 이슬람 아이들을 모아서 여러 가지 활동과 더불어 성경을 배우는 여학교로 사용되고 있다. 주일에는 도시 아이들을 위한 주일학교와 기독교 신자를 위한 예배가 행해지고 있으며 채플과 연계해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누공은 가장 가까운 비행장인 카주라호(Kajuraho)시로부터 약 70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인구가 약 7만이 되는 소도시로써 오랜 군사적 요충지로 사관생도를 육성하는 군사학교인 키체너 대학(Kitchener College)을 비롯해 시내에 영국식민당시의 기독교회가 아직 남아 있다. 이 교회가 루이스를 기념하는 교회인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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