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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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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안명준
Subject   아더 피어선의 선교 신학과 사역 김현진 박사
www.ksoms.org/NFUpload/nfupload_down.php?tmp_name...9850.2.0..

 3) 도시 선교
    피어선은 고통 당하는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구제를 통한 선교를 강조하였다. 피어선은 디트로이트에서 목회 할 때에 천년왕국 도래의 긴박감을 갖고 교회는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광범위한 사회 문제에 관여하였다. 1870년대부터  미국 도시인구가 폭등함으로서 도시의 성장은 종교문제를 야기시켰다. 즉 경제적으로 안정된 구시대 개신교인들은 교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교회도 함께 교외로 나감으로서 도시는 교회가 없는 사람들과 외국인, 노동자들로 메워졌다. 로버트,『아더 피어선과 복음주의 운동』, 107-108.
 피어선은 다수를 버리고 소수와 함께 교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교회들을 비난하면서 도시교회가 고급 승용차를 가지고 교외로 나가지 말고 수많은 이민자들이 집결해서 살고 있는 도시중심 지역에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앞의 책, 177.
  
    1880년 후반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개인구원으로서는 균열이간 사회를 구제할 수 없을 것 같게 되자 당시에 일단의 유력한 기독교인들이 사회주의로 방향전환을 시도하였다. 피어선은 복음의 윤리적 사회적 차원을 인식한 개화된 보수주의자였다. 그는 자본과 노동 간의 투쟁을 교회가 당면한 중대한 사회문제로 보았고, 오랫동안 금주법과 주세 인상, 기독교 여성절제연맹 및 청소년 금주운동 등을 후원하였다. 그는 인구가 도시에 몰리는 경향이기에 도시의 복음화가 중요하다고 여겨서, 피어선은 생활 전반에 걸쳐서 가난한 이들을 포함하도록 설교와 교육과 양육과 오락을 제공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앞의 책, 109.
 
  
교회에 가보라, 대중을 전도하고 있다고 하겠는가? 그렇지 않다. 화려한 건축양식에 예술적인 장식이며, 값비싼 시설, 그리고 돈을 많이 들인 성가대를 갗춘 교회들의 부유충과 이론을 좋아하는 문명인들이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나오고자 하지마는 저리가 없거나 있다해도 그들에게는 불편한 자리가 아닌가?... 대중을 위한 이상적 교회란 전도받지 못한 대중이 돈이 없어도 부담없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곳이어야만 한다,.. 가난한 자들과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일정한 자선헌금을 정기적으로 바쳐야 한다. 앞의 책, 130.
    

    또한 피어선은 교회가 소년들을 위한 산업훈련원을 설립하여 거리의 가난한 소년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옷을 주고 그들을 교육시켜서 고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피어선은 자신이 목회하던 디트로이트의 포트 스트리트 장로교회가 구원받지 못한 도시 빈민들에게 문을 개방하여 복음을 전하도록 시도하였으나 교회의 비협조로 그 뜻을 충분히 이룰 수 없게 되자 그 교회를 떠났다. 앞의 책, 153.
 
    그러나 피어선은 1883년부터 부임한 필라델피아의 베다니교회에서 도시빈민과 노동자계층을 위한 도시선교를 위한 목회를 원활하게 펼칠 수 있었다. 그는 설교는 쉽게, 시설은 가난한 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찬송은 대중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복음송을, 그 밖에 연구모임, 주일학교, 절제운동, 가정심방 및 성도간의 협력을 주장하였다. 무엇보다도 “대중의 복음화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그들과 동질 관계를 유지해야만 한다”고 하였다. 앞의 책, 221.

    베다니 교회는 이웃 구제를 위한 노력에 인색하거나 사회 프로그램에 의도적으로 긴축정책을 사용하지 않았다. 베다니 교회는 베다니 야간 대학을 설립하여 노동자들이 야간에 공부하도록 하였다. 피어선은 베다니 대학을 확충해서 노동자들로 하여금 문화적 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습과목 중에는 독일어, 부기, 기계설계, 양재, 발성법, 교회사 등이 있었다. 베다니교회의 교인들에게는 한 학기의 학비조로 25센트만을 부담하게 하였다. 1883-1884년에는 700명의 학생이 베다니 대학에 등록하였다. 앞의 책, 179, 183.

    피어선의 베다니 교회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는 양재학원, 백색리본 군대 및 동전저축 은행이었다. 백색리본 군대는 어린이 절제운동 조직이었다. 베다니 교회의 아래층에 문을 연 동전저축 은행은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서 가난한 사람들로 하여금 저축하는 생활을 권장하는 데 취지가 있었다. 피어선은 전도단을 조직하여 도시선교 사역을 시작하면서 도덕 및 절제생활 운동을 펼처 나갔다. 앞의 책, 185.
  
    1880-1890년 사이에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종교 및 사회문제를 취급하는 중요한 다섯 단체에 가입하기 시작했다. 노사문제, 도시빈곤, 산업화, 대도시에 있어서 개신교의 침체에 관심을 가진 기독교인들의 참여로 사회복음이 전면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에 피어선도 도시빈민 사역에 대한 관심으로 사회복음의 단체들에 참여하였다. 1887년과 1889에 걸쳐 두 번 열린 미국 복음주의연맹 대회는 ‘국가적 위기와 기회’ 라는 주제 아래, 이민, 부의 남용, 도시문제, 노사문제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이 대회에서 도시선교 목회자로서 피어선은 ‘교회로부터 소외된 대중’ 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다. 그는 또한 1886년에 창립된 기독교사역자대회 연차회의 때에 강사로 활약하였다. 이 연차대회는 저축은행, 독서실, 신학생을 위한 도시사업, 도시빈민 지역선교 및 기독교여성 상담 등의 도시선교 사역을 강조하였다. 앞의 책, 186-187, 199
           피어선은 미국사회의 계층분석을 대중으로부터 소외당한 교회의 실패를 지적하는 데 적용하였다. 그는 ‘교회로부터 소외된 대중’ 이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하류계층 사람들이 교회에 대하여 무관심한 이유는 교회가 상류계층과 밀착되어 계층간의 차별을 영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외면할 때에 침체하며, 값비싼 건물의 소유는 계급정신을 지속시키며, 교회가 민주주의 보다 금권주의 내지는 소수독재정치에 기초하여 조직이 되고, 지정좌석제 등으로 말미암아 대중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가난하고 비참한 삶을 사는 자들을 동정하면서 가난한 이들 속으로 들어가서 사는 것이다. 앞의 책, 188-199.
    

    피어선은 도시빈민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는 교회를 이루하고자하는 열망이 있었다. 피어선은 온건한 입장을 지닌 사회에 관심을 가진 복음주의자로서 당대 도시선교 사역의 선구자중의 하나였다. 도시선교 역시 현대선교의 매우 중요한 선교영역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는 전 세계가 급속히 도시화되어 전 세계인구의 80%가 도시에 살고 있다. 도시는 온갖 사회문제, 부조리, 범죄가 만연한 현대판 정글이다. 그러므로 그 도시가 가져오는 많은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기독교 운동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도시 선교에 대해서는 로저 S. 그린웨이/이재범 역,『도회지 복음의 성공적 전략』(서울: 여수룬, 1991) 을 참고하라.
 기독교 선교도 또한, 현재 추세로 나간다면, 대부분이 비기독교인이 될 도시민들을 향해서 펼쳐질 것이다. 피어선은 19세기 후반에 이미 도시 선교사역을 역동적으로 펼쳤으며, 도시선교는 피어선의 선교 신학의 저변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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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7 -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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