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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안명준
Subject   방언발표 김동수교수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3372

바울은 모든 성도가 방언을 하는 것에 부정적이었나?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김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입력 : 2010.12.22 07:08방언 주제로 기독교학술원 월례 발표회 열려
 
▲기독교학술원의 제9회 월례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한 박사, 김동수 박사, 김철홍 박사, 배본철 박사 ⓒ기독교학술원 제공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최근 서울 종로 기독교학술원 연구실에서 ‘방언에 관한 바른 이해’를 주제로 제9회 월례 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기독교학술원 수석 연구위원이자 평댁대 교수인 김동수 박사가 ‘바울의 방언관’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신약성경 고린도전서를 통해 바울이 방언에 관해 언급한 두 구절, 즉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고전 12:30)와 “나는 너희가 다 방언말하기를 원하나”(고전 14:5)를 분석하며 바울의 방언관을 분석했다.

김 박사가 제시한 두 구절은 언뜻 바울이 방언에 관해 상반된 입장을 취한 것처럼 보인다. 모든 사람이 방언을 말할 순 없다고 하면서도 모두가 방언을 말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 박사는 “바울이 방언에 대해서 어떤 일관성 있는 체계를 가지고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바울은 방언에 대해서 어떤 일관성 있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바울이 전체적으로 고린도교인들의 은사관에 대한 오해와 은사활용 방법에 대한 무지를 교정하려고 이들과 어느 정도 논쟁적으로, 또 자신이 방언을 정규적으로 행하는 사람으로서 체험자의 입장에서 권면하고 가르치는 투로 고린도전서 12~14장을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린도전서 14장 5절에 언급된 ‘모두’라는 말은 많은 주석가들을 곤란하게 만든다”며 “그래서 주석가들은 14장 5절을 주석하면서 뒷 부분 즉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에 초점을 맞추고 앞 부분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또 ‘모두’라는 단어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말할 수도 있고 ‘대부분’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박사는 이런 주석에 의문을 제기하며 “바울은 방언을 하나님과 신비적인 교제를 나누는 은사로 정의하면서 이 은사 자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바울은 ‘모두’가 이 은사를 경험하기를 소망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모두’는 문자 그대로 ‘모든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라며 “모두가 예배 가운데 방언을 하는 기능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12:30) 모두가 방언 체험하기를 소망할 수 있다는 것(14:5)이 왜 양립 불가능한가. 많은 학자들이 바울이 방언을 예언에 비해서 열등한 은사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바울의 의도를 잘못 읽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박사는 “고린도전서 12장 30절에 나와 있는 ‘모두가 방언을 말하겠는가’라는 구절은 ‘모두가 방언의 은사를 경험하겠는가?’라는 말이 아니라 예배 가운데 행해지는 방언통역을 위한 방언으로써 ‘모두가 방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는가?’라는 뜻이 된다”며 “즉 어떤 사람은 방언을 하고, 다른 사람은 그것을 통역하고, 또 다른 사람은 예언을 하는 등 예배 가운데 모든 사람이 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각자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박사는 “바울은 사적인 기도로서의 방언은 모두가 다 체험하기를 소망하고 있으며(14:5), 이것이 공적인 모임에서 사용될 때는 모두가 다 방언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12:30)”며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고린도교인들에게 바울은 올바른 방언관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공동체 안에서 방언을 비롯한 은사들의 구체적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사를 전한 학술원 원장 김영한 박사는 “오늘날 개혁교회가 방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함에 있어서 신약시대 당시 고린도교회를 향해 표명한 바울의 견해를 편견 없이 수용하는 것이 가장 바른 길”이라며 “바울은 방언에 대해 상당한 정도의 긍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바울이 우려했던 바는 공동체 예배 가운데서 방언이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과 신비한 교제의 언어로써 방언 자체를 인정했다. 바울은 방언 은사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방언 은사 오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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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2.26 - 01:34
LAST UPDATE: 2010.12.26 -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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