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회장 “젊은시절, 주님과 교제해야”
남서울은혜교회 청년 2005부흥집회..이랜드 박성수 회장 강연
▲박성수 회장
이랜드 그룹 박성수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남서울은혜교회(담임
홍정길목사) 주최로 열린 청년 2005 부흥집회에 강사로 참여했으며 "대학청년부때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회서
비전과 꿈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앞서 CCM 가수 강명식씨가 찬양으로 집회를 인도했으며
남서울은혜교회 율동팀의 생돔감있는 무대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서 박성수 회장은 강단에 올라 자신의 청년 시절을 회고하며 신앙을
하게 된 동기와 신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갔던 한 청년의 삶을 그려
보기도했다.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는 박 회장은 "좋은 친구,
선배를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청년 시절 교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회장은 또 "대학 강의를 들을 때 꿈꾼 것이 돈버는 일이었다"며
그러나 "교회서 돈을 바르게 쓰는 것은 꿈이 될 수 있지만 모으는
것이 꿈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대학 4학년 시절 근육무력증에 걸려 이불이
무거워 덥지 못하고 옷이 무거워 입지 못할지경에 이르렀다"며
"투병생활 동안 자신을 모두 내려놓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28세 때 기적적으로 병이 나았다는 박 회장은 "이듬해에
이대 앞에 작은 가게를 차리게 되었으며 당시 일은 하나님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며 "소명으로 인해 일하는 것 calling"이라며
자신의 경영철학을 소개하기도 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돌아가더라도 바른길로 가야한다' '직장은 하나님의
학교'라는 정직하고도 신앙적인 회사의 경영이념을 설명했다.
부활절을 맞아 수많은 청년들이 참여한 금번 집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향후 주최측 관계자들은 청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제시하는
집회가 계속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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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1821-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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