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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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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안명준 (http://ptnewlife.org/http://ptnewlife.org/)
Subject   티모시 멕베이의 사형집행이 주는 교훈
2001-07-04 10:49
티모시 멕베이의 사형집행이 주는 교훈
 
현재 세계에서 큰 이슈 중에 하나가 바로 사형제도 폐지에 관한 논쟁이다. 몇 주전 티모시 멕베이의 사형이 집행됨으로써 유럽국가들과 미국과의 사형제도 폐지에 관한 논쟁이 치열하게 세계 여론의 쟁점이 되었다. 사형제도에 대한 세계의 추세는 점점 폐지 쪽으로 향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도 3대 종교의 대표적 위원회인 천주교주교회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불교인권위원회는 최근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범 종교 연합을 구성키로 했다. 특히 기독교계에서 강하게 사형제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몇 년 전 사형제도를 영화화한 '데드맨 워킹(Dead Man Walking)' 에서는 대중들에게 사형수의 고통스런 인간 실존을 영혼의 구원이라는 관점으로 보여주었다.

사형제도에 대한 존폐 문제는 기독교인들의 경우 3가지의 견해로 나뉜다. 사형제도를 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폐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으로 구별된다. 또 양쪽의 중간적인 입장에서 사형제도는 법적으로 존속하되 그 집행에 있어서 신중하게, 가급적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꼭 필요한 중형의 경우에만 시행하자는 주장이 있다. 이 글은 이 제도의 존폐에 관한 의견보다는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청사 테러범 티모시 멕베이의 사형집행을 통하여 우리 기독교인들이 몇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첫 번째로 죽음 앞에서 그의 삶에 대한 정리가 실패로 종말을 맞이한 점이다. 멕베이의 변호인인 롭 나이는 "멕베이는 희생자에겐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연방정부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승리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멕베이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이 저지른 테러 행위를 후회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서 그가 희생자에게는 미안하다는 말과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테러의 정당성을 주장하였지만 그의 종말은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볼 때나 역사의 무대에서도 실패작이다. 멕베이는 자신의 이념 즉 정부의 폭력성에 대한 반발로 스스로 분노하여 자신의 신념으로 정부를 폭력적인 방법으로 대항한 테러니즘의 대표적인 인물로 볼 수 밖에 없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많은 무고한 생명이 폭탄의 희생양이 된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이념이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하여 과격한 폭력을 사용하고 인간을 그 도구로 썼다는 사실에서 그의 행위는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며 앞으로 유사한 사건의 방지를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멕베이의 책임은 자신의 죽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의 테러행위로 인해 국가로부터 처벌을 받은 그는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였다. 그러나 폭파사건의 희생자는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희생자들의 유가족의 고통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나다. 인간은 책임을 지는 존재이다. 유아가 아닌 이상 인간은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질 때 인간으로서 그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처럼 자신의 위법행위로 범법자 자신이 처형되는 그런 제도는 타인에 대한 책임을 완전하게 감당하지 못한다.

많은 사람의 운명을 불행하게 만들고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에 나오는 자신은 "내 운명의 지배자이며 영혼의 우두머리" 라고 말하는 멕베이의 최후의 진술은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지지 않는 비겁한 짓이며, 인류 공동체의 운명을 파괴하는 파괴자로 간주해야 한다.

세 번째로 그의 생명에 대한 폭력은 창조주에 대한 도전이다. 성경은 인간의 생명이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말하며 심지어 타인의 생명을 폭력으로 박탈하는 것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에 대한 가인적 반항이다.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은 그 어떤 인간의 이념이나 사상이나 주장보다도 최우선 순위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의 생명은 천하보다도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현대 문명에서 인간에 대한 존중과 인간 생명의 소중함은 인간이 스스로 만든 어떤 규칙보다도 신성하고 존엄하다. 즉 창조주와의 관계 속에서 또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에서 인간 생명의 존귀함이 형성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주신의 선물인 생명들을 자신이 스스로 빼앗은 뒤에 무엇이 잘라서 스스로 지배자니 두목이니 하는 허망한 언동은 자신의 죄에 대한 무지를 들어낸다.

마지막으로 현재 사형제도의 논의는 먼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존엄성의 상호관계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는 인간들의 어떤 규칙에 의해서 시행되는 기계적인 절차보다는 인간의 생명이 주인이신 하나님에게 있다는 인식하에 범죄에 대한 처벌이 책임 윤리적이며 또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과 종말론적인 구속의 완성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지평안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안명준교수(평택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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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9 -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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