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윤리학과 방법-야후백과사전
이      름: 관리자
작성일자: 2002.05.01 - 11:15
윤리학과 방법-야후백과사전





개요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규정하는 규범 ·원리 ·규칙에 대한 학문.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관련 표제어
· 가치윤리학
· 교육심리학
· 근세철학
· 논리학
· 상식철학
· 윤리학_연구분야
· 철학
· 현상학



인간은 자기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회의 일원으로 태어난다. 사회는 또한 일정한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은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 사회가 갖는 생활방식에 따르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 이 경우에 생활방식으로서 습속(習俗)이라든지 도덕 ·법률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습속이나 도덕 ·법률은 다 같이 규범적(規範的)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습속이 무자각적인 데 대하여 도덕이나 법률은 자각적인 행위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도덕은 행위의 내면성(內面性)에 치우치고 법률은 행위의 외면성(外面性)에 치우칠 우려가 있으나 양자는 상보관계(相補關係)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윤리학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행위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와 규범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윤리’의 ‘윤(倫)’자에 대한 사전적인 풀이를 보면 무리[類] ·또래[輩] ·질서 등 여러 가지 뜻이 있으며, ‘이(理)’자에는 이치 ·이법(理法) 또는 도리 등의 뜻이 있다. 물리(物理)가 사물의 이치인 것처럼 윤리는 인간관계의 이법이라고 할 수 있다. 유교에서는 대표적인 인간관계로 부자(父子) ·군신(君臣) ·부부(夫婦) ·장유(長幼) ·붕우(朋友)라고 표현되는 이른바 오륜(五倫)을 든다. 물리는 자연에 있어 사물이 언제나 그렇게 나타나는 이치이지만 윤리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 윤리는 인간의 자유에 의해서 실현되어야 할 이법이다. 그것은 존재(存在)의 이법이라기보다는 당위(當爲)로서의 이법이다. 그러므로 오륜에 대해서는 그것을 실현해야 할 태도, 즉 덕목(德目)으로서 친(親) ·의(義) ·별(別) ·서(序) ·신(信)이라고 하는 이른바 오상(五常)이 강조된다.

오륜오상이라고 하는 유교윤리가 오늘날에도 그대로 통용되는지는 의심스러우나, 그것이 인간 관계의 이법으로서 윤리의 본질을 잘 나타내는 것만은 확실하다. 윤리와 도덕이라는 말은 일상적으로 구별 없이 사용된다. 그러나 도덕이라는 말의 ‘덕(德)’자에다 중점을 두면 도덕이란 도를 실천해야 할 주체적 태도를 의미한다. ‘덕은 얻는 것이다(德得也)’라는 말처럼 덕은 도의 체득을 의미한다. 이 점에서 도덕의 도리, 즉 이법으로서의 윤리를 실천해야 할 인간의 주체적 태도라고 정의하여도 무방할 것이다. 이러한 윤리나 도덕의 이론적 성찰이 윤리학이다. 영어의 ‘ethics’나 독일어의 ‘Ethik’는 그리스어 ‘曉thica’의 역어(譯語)이다. ‘曉thica’는 ‘曉thos’에서 유래하였으며, 에토스(曉thos)란 원래 동물이 서식하는 장소 또는 우리[畜舍]를뜻하는 말이었으나, 뒤에 사회의 습속 또는 개인의 품성(品性)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로 미루어 보더라도 윤리와 습속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윤리학’이라는 이름을 가진 책 가운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恢thica Nichomacheia》이다. 아리스도텔레스는 만학(萬學)의 비조(鼻祖)라고 불리는데, 윤리학도 그에 의해서 비로소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플라톤의 제자이다. 플라톤은 아테네의 아카데미아에 학원을 설립하였는데, 플라톤이 죽은 뒤 이 학원에서 윤리학은 자연학 ·논리학과 더불어 철학의 한 분과로 보게 되었다. 철학의 이와 같은 삼분설(三分說)은 로마 시대에 계승되었고,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나 세네카 등은 ‘曉thica’의 역어로서 ‘모랄리스(mora1is)’를 사용하였다. 그 어원은 ‘모스(mos)’로서, 이는 그리스어의 ‘曉thos’와 마찬가지로 습속을 의미한다.


----------------윤리학 방법----------



윤리학은 그 대상과 연구방법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기술윤리학(記述倫理學:descriptive ethics)과 규범윤리학(規範倫理學:normative ethics)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도덕현상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후자는 도덕의 본질에 관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적 윤리학은 도덕현상을 연구하는 사실과학으로서, ① 도덕발생의 모태(母胎)가 사회적 관습이므로 도덕현상을 일종의 사회현상으로 파악하려는 사회학적 연구가 있어 L.브률, B.K.말리노프스키, R.베네딕트 등의 연구가 이에 속하며, ② 도덕현상을 심리적 사실로 보고, 그 발생의 순서 ·조건 등을 심리학적으로 연구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S.프로이트, W.쾰러 등의 연구가 이에 속하며, ③ 이 밖에도 도덕관념의 생성 발전을 역사적으로 추구하는 E.A.웨스터마크 등의 연구도 있다.

기술적 윤리학의 입장은 도덕적 규범이 역사적으로 크게 변천해 왔다는 사실과 도덕은 문화와 민족과 사회체제를 달리함에 따라서 다르며, 또한 도덕에는 유일 ·절대적인 것이 있을 수 없다는 윤리의 상대주의이다. 기술적 윤리학은 도덕현상의 과학적 설명은 하고 있으나, 두 가지 도덕체계가 주어졌을 때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여기에서 우리가 마땅히 어떻게 행위해야 하느냐에 관한 도덕의 보편적인 원리를 연구하는 규범윤리학이 요구된다. 규범윤리학에서는 도덕의 본질, 도덕적 판단의 의미 및 그 타당성 등을 철학적으로 연구한다. 따라서 규범윤리학을 윤리철학 또는 도덕철학이라고도 부른다.

규범윤리학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나누면 목적주의 윤리학과 법칙주의 윤리학이 있다. 목적주의 윤리학은 행위의 옳고 그름, 도덕적 의무 등은 어디까지나 행위의 목적이나 결과의 좋고 나쁨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행위의 목적인 선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목적주의 윤리설은 쾌락설 ·행복설 ·비쾌락설(非快樂說) 등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며, 행위의 목적인 선이 누구의 것이냐에 따라 이기주의 ·이타주의 ·공리주의 등 여러 가지 학설로 나누어진다. 법칙주의 윤리설은 목적주의 윤리설과는 달리 인간에게는 마땅히 실천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도덕적 판단은 행위의 목적이나 결과에 의해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도덕적 의무의 실천 여부에 따라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법칙주의 윤리설은 의무론적 윤리설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I.칸트에서 그 전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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