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7세기 또는 6세기경에 조로아스터에 의해 이란 고원의 북동 지역에서 출현(혹자는 훨씬 이전에 이루어졌다고 주장)
主神인 아후라 마즈다를 따서 마즈다교로 부르거나 창시자인 조로아스터를 따서 조로아스터교로, 또는 주경전인 아베스타를 따서 아베스타교, 또는 종교에서 불이 행하는 특별한 역할로 해서 배화교로도 지칭한다.
주요 사상은 세계의 밝고 어두운 측면을 뚜렷이 구분하는 이원론이었다. 이 둘 모두가 빛과 선의 정령인 아후라들과 어둠과 악의 정령인 데바들로 의인화되었다. 아후라 마즈다는 빛의 정령의 지도자이다, 어둠의 정령의 지도자는 앙그라 마이뉴이다. 아후라 마즈다데 덧붙여서 여섯명의 부차적인 빛의 정령들과 그 밑에 수많은 빛의 정령들 또는 천사들이 있다. 그들 모두는 상응하는 똑같은 수의 어둠의 정령들인 데바를 갖는다.
아베스타의 주요 메시지와 조로아스터교의 모든 것을 구성하고 있는 이원론은 고대 종교들에서는 없는 아주 낯선 것이다. 이 이원론은 뚜렷한 윤리적 색채를 띠는데 아후라 마즈다는 진리, 지혜, 선의 신이고, 앙그라 마이뉴는 거짓, 악, 그리고 오염의 신이다. 이러한 이원론적 교리는 농경과 유목 생활방식 간의 해묵은 오랜 충돌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배화교의 제의 행위는 공물을 바치고, 정화제의를 행하고, 성스러운 불꽃을 유지하는 것 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들은 시체가 땅, 물, 그리고 불과 접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것을 독수리가 먹도록 놓아두는 독특한 장례관습을 지녔다.
내세에 대한 가르침은 도덕적인 응보 개념을 갖고 있다.(천당과 지옥)
종말론적 교리 발전과 구세주 : 세계의 종말은 구세주의 등장으로 일어나게 될 것인데, 구세주가 인류를 구원하고 악령인 앙그라 마이뉴는 궁극적으로 패하게 되고, 아후라 마즈다의 영원한 왕국이 시작된다.
- 신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는 마음속이다. 마음속에 티 한 점 없는 순수함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 기도할 때 바른 생각과 바른 말, 바른 행동을 해야 하며, 악한 생각과 악한 말,
악한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 자유의지 강조 : 성령과 악령의 선택은 개인의 책임
- 선해지고 악을 피한다는 세계 공통의 윤리적 체계나 세계 종교의 공통의 교리는 너무 수동적, 따라서 선을 행하고 악을 배척하라는 투쟁적이고 적극적인 인생관 강조
- 불의에 대한 전쟁은 도덕적으로 필요
- 투쟁이 조로아스터교의 기본적인 교리
* 주요 주장 내용
- 용기, 용맹, 정의, 진리 등이 미덕이 될 수 있다.
- 겸허, 용서, 자비는 이차적인 것이다.
- 인간이 산다는 것은 투쟁하는 것이며, 투쟁하는 것이 최고조에 이를 때 인생이 강렬해진다.
- 투쟁이 끝나는 날 생명도 끝이 난다.
- 개혁이 필요하고, 행동실천이 필요하다.
- 유대교에 없는 세속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인간이 최후로 승리할 수 있다고
하여 인간의 삶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심어주었다.
(삶을 열정적으로 살 수 있게 인간을 긍정적으로 인도)
-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 선과 악의 개념, 내세의 개념 등)
- 최후의 심판의 날에 악한 자는 뜨거운 쇳물과 불에 의해 심판을 받고,
선한 자는 영생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