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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1세기 신학자들―(22) 하비 콕스 전 하버드대 교수] 세속 복판에 들어가 신앙 넓히려는 의지
21세기 신학자들―(22) 하비 콕스 전 하버드대 교수] 세속 복판에 들어가 신앙 넓히려는 의지
국민일보|기사입력 2008-02-21 17:58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등장한 신학의 주제는 세상에 대한 관심이었다. 이것은 패러다임의 커다란 변화로 초자연적인 것에서 자연적인 것으로, 저 세상적인 것에서 이 세상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 현대 과학기술의 급진적인 발전과 전통 기독교에 대한 신뢰 약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1960년대 초 몇몇 신학자들은 독일의 디트리히 본회퍼가 주창했던 세속적 신앙, 즉 성숙한 세계 안에서 기독교를 재현시키려는 신학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세속문화의 한 복판에서 신학을 구출해내고자 하는 다각적 시도들이었는데 그중 잠시 스쳐간 운동은 '세속적 기독교 운동'이라 알려져 있다. 이들은 세속을 신앙적 영역으로 끌어들여 교회가 어떻게 하면 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인간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려 했다.

이러한 신학적 시도는 하비 콕스(82) 박사에 의해서 집약됐고 대중화됐다. 예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한 콕스는 1965년 하버드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1960년대부터 도시 목회와 민권 운동을 전개하면서 세속신학을 실제로 적용했던 그는 세속화 신학이 교회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 그 의미를 찾아내는 일에 관심이 있었다. 그는 교회의 기초는 '세속도시'라는 이미지로 상징되는 사회변화, 사회혁명의 신학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속도시의 이미지를 기초로 전통적인 교회 선교의 3대 기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전개하기도 했다. '케리그마', 즉 교회의 말씀 선포 기능은 이 세상의 권세를 장악했음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교회가 새 시대, 즉 모든 억압 세력과 개인적 사회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한다. 두번째는 '디아코니아'로, 교회의 봉사 기능이다. 신앙 없는 사람들과 협력해 도시화한 인간 삶이 만들어낸 심각한 병리현상과 고뇌를 안고 있는 사람들을 유화(宥和)시켜 도시 보존과 보건을 위하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도시의 병폐를 치유하자는 기능이다. 셋째는 '코이노니아'이다. 이는 친교 기능으로서, 인간의 도시를 가시화하는 것이다. 교회가 무엇을 선포하며(케리그마) 또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는가(디아코니아)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교회의 책임을 말한다.

콕스는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이러한 이해는 교회만 누리는 특권이 아니라고 봤다. 오히려 인간 도시의 실재를 가장 유력하고 손에 쥐어줄 수 있게 예증하는 것이 어느 곳에서 나타나든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표지가 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지들은 세속신학 운동에 대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설서였던 '세속도시'(1965)에서 보여주고 있다.

리전트칼리지 스탠리 그랜츠(기독교 윤리학) 교수는 "이 책의 매력은 1960년대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던 교회의 청년들이 느끼고 있던 두 가지 첨예하게 대립된 차원을 하나로 묶어준 저자의 능력에 있었다"며 "이 작품은 당대의 혁명적 분위기를 반영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활동적이며 책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콕스의 신학은 인간의 성숙도와 책임감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관찰한 나머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대주제는 빠져 있었기에 비평가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1963년 한 청소년수련회에서 "이 세상을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 매일매일 계속 진행되는 현장으로 보고 이 지속되는 십자가 사건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후 '세속도시'를 떠나 신학적 방랑과 다양한 신학적 실험을 시도하며 설화신학과 해방신학을 거쳐 타종교적 전통과의 대화 쪽으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교회성장연구소 홍영기 소장은 "하비 콕스를 통해 본 세속화 신학은 현대문명을 배경으로 해서 전통적인 기독교 진리를 재해석하려는 신학"이라며 "서구 신학은 전반적으로 세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죽음의 신학, 희망의 신학, 정치신학, 해방신학 등은 세속화 신학의 변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세속화 신학은 다양한 모습을 갖추며 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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