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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안명준
Subject   벨커와 피터스, 신학과 과학
http://mone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763167&ctg=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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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속으로] 12광년 떨어진 곳에 우리와 신앙 비슷한 외계인 있다면 …
[중앙일보] 입력 2015.05.09 00:44 / 수정 2015.05.09 00:46 신학·과학 접점 찾는 신학자들댓글보기4 Tweet 글자크기  
미국 루터신학교의 테드 피터스 명예교수(왼쪽)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미카엘 벨커 교수.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신학자들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신학과 과학은 삐걱거리는 이웃처럼 보인다. 세상의 진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태도는 정반대다. 과학은 신학이 자연의 물리적인 법칙을 거스른다고 못마땅해하고, 신학은 과학이 무한한 우주의 불가사의함을 설명하는 데 역부족이라고 지적한다.

 둘 사이는 세상을 뒤흔든 과학적 발견이 나올 때마다 출렁거렸다. 가령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16세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地動說)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철썩 같이 믿던 중세인들을 경악케 했다.

 미국 버클리에 있는 루터신학교의 테드 피터스(74) 명예교수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의 미카엘 벨커(68) 교수는 그런 ‘갈등론’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다. 각각 신학과자연과학연구센터(CTNS), 국제학제간신학연구센터(FIIT)를 이끌며 오랫동안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주도해 온 포용의 신학자들이다.

 두 사람은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CRS, 센터장 전철 교수)가 지난달 28∼30일 개최한 종교와 과학 국제 학술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특히 피터스 교수는 외계의 지적생명체까지 신학 연구 틀 안에 끌어들인 이른바 ‘천체신학(Astrotheology)’의 개척자다. 지난달 28일 두 사람을 만났다.


피터스(左), 벨커(右) -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벨커=신학자들은 세상의 진실을 보려는 사람들이다. 그러기 위해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한다. 종교는 인간 문화의 풍부함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거대한 영역이다. 하지만 현실 세계를 정직하게 바라보기 위해 자연과학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 세상은 인간 생활의 획기적 진전이 대부분 자연과학의 발전에 따라 이뤄진다. 신학과 과학은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세상의 진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신학자 그룹과 자연과학자 그룹, 두 지적인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극을 주고받고 잘못을 서로 수정하면서 흥미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피터스=신학자에게 자연은 관심 대상일 수밖에 없다. 자연은 창조자에 대한 무언가를 말해준다. 그런데 자연에 대한 가장 믿을 만한 해석은 자연과학자들이 제공한다. 물론 그들이 생산하는 지식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가령 뇌과학이나 인간의 유전자를 탐색하는 지놈 프로젝트는 지나치게 결정론적이다. 인간은 지놈이나 뇌의 지배를 받는 기계적인 산물일 뿐 자유의지라고는 없어 보인다. 나는 과학은 잘해봐야 진리에 대해 열려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신학도 마찬가지다. 잘해봐야 진리에 대해 열려 있다. 둘 사이의 대화를 통해 진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두 영역의 대화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피터스=자신의 신앙만 옳다고 믿는 사람은 근본주의 도그마에 빠진 사람이다. 그런 신앙인은 과학적 세계관에 적대적이다. 가령 진화론을 철저히 배격한다. 그러면서도 모순적인 게 화학이나 생물학 지식 혹은 의학 연구에서 비롯되는 혜택은 믿고 받아들인다. 그런 점에서 기독교 근본주의자가 과학적 세계관을 반대한다는 지적은 정확하지 않다. 근본주의자는 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이다. 남에게서 배우려 하지 않는다.

 - 신은 전지전능한 존재 아닌가. 그런 신을 믿는데 과학은 필요 없지 않나.

 ▶벨커=일단 신이 유일하고 절대적인 행위자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신의 전지전능을 얘기할 때 그 의미는 신이 하늘에서 실을 늘어뜨려 인간을 마치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조종한다는 뜻이 아니다. 신의 전지전능은 부활의 약속과 관련 있다. 예수는 지금의 미국과 중국을 합친 것보다 훨씬 강력했던 로마 제국의 핍박을 받아 십자가에 매달렸다. 예수가 그랬던 것처럼 희망을 꿈꿀 수조차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믿는 것, 그게 신의 전지전능을 믿는 것이다.

 - 최근 네팔 지진 같은 커다란 자연재해는 어떻게 보나. 신의 섭리와는 상관없나.

 ▶벨커=신을 형이상학적으로 단순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은 신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한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다 암 같은 질병이나 쓰나미 같은 불가항력적 재난을 만나면 세상에 신은 없는 모양이라고 한탄한다. 성경을 면밀히 읽으면 신은 훨씬 더 침착한 존재로 그려져 있다. 신이 창조한 세상은 신의 영광이 넘치는 세계와는 좀 거리가 있다. 살 만한 곳이지만 낙원은 아니다. 게다가 인간의 불행은 자초한 경우가 많다. 가령 한국의 세월호 사건은 과학기술의 한계나 바다라는 대자연이 품고 있는 위험과 관련 있지만 인간의 죄도 개입돼 있지 않나. 신의 힘은 언제나 선하다. 하지만 재난이 왜 닥치는지 쉽게 답하기 어렵다.

 - 인구 문제는 어떻게 보나. 하나님이 하늘에서 새로운 영혼을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 건가.

 ▶벨커=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성경에 따르면 사람은 먼지에서 생겨나 먼지로 사라진다. 또 신은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했다. 유한한 존재이지만 하나님보다 낮은 차원일 뿐 상당한 능력을 부여받았다는 얘기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인구 폭발 문제 역시 인류의 다른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자초한 것이다.

 ▶피터스=나 역시 신이 영혼을 먼저 창조한 다음 그것을 육체에 불어넣어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지 않는다.

 - 천체신학 얘기를 해보자. 왜 필요한가.

 ▶피터스=1990년대 중반 과학자들이 태양계 바깥에도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금까지 1000개가량이 확인됐다. 3000~4000개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에 따라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갖춘 외계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커졌다. 어느날 갑자기 눈떠 보니 외계인이 머리맡에 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신학은 다른 학문 영역들을 끌어안으려는 학문이다. 세상에 대한 가장 ‘종합적인(comprehensive)’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다. 당연히 그런 과학적 발견도 신학 연구에 포함시켜야 한다. 신학은 단순히 과학의 최신 성과를 반영하기만 하지 않는다. 그 성과가 인간과 세상에 정확히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새롭게 조명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이 분야에 흥미를 느낀다. 가령 12광년 떨어진 곳에 우리와 비슷한 신앙의 이웃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흥분된다.

 ▶벨커=천체신학에 관한 한 유럽 신학자들은 피터스 교수 같은 캘리포니아 사람들만 쳐다본다. 천체신학자들은 미래의 도전에 대비해 일종의 면역체계를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 지구의 기독교 신앙이 진리라면 외계인도 같은 기독교를 믿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피터스=외계인을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그들이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그들의 신앙을 어떻게 알겠나. 확실한 건 그들도 우리처럼 물리적 환경, 도덕적 도전에 맞서 투쟁하는 존재일 거라는 점이다.

 - 이번 한신대 행사에서 ‘다중 화육(multiple incarnations)’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는데.

 ▶피터스=예수가 인간의 몸으로 태어난 사건인 ‘화육(化肉)’은 지구상에서 단 한 번 일어났다. 수많은 외계인 종이 존재한다면 각각의 종마다 화육 사건이 일어나야 마땅한 것인지를 신학적으로 따져본 것이다. 화육이 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면 외계인 종마다 한 번씩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뭇 생명체를 대신한 예수의 속죄의 의미라면 지구상에서의 한 번으로 충분하다는 게 내 잠정적인 결론이다.

 천체신학 연구자는 얼마나 될까. 피터스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한 줌 정도”라고 답했다. 과학과 신학을 접목하는 연구의 최전선이라는 얘기다.

글=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 BOX] 과학적 신념 - 종교적 믿음 … 다른 점과 닮은 점

신학에서나 과학에서나 신념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이질적인 두 분야의 대화를 주도하는 두 신학자를 인터뷰하다 보니 문득 그런 궁금증이 생겼다. 과학적 신념이나 신앙 안의 믿음. 무언가를 믿는다는 사실은 동일한 데도 그 믿음에 이르는 마음의 경로, 그에 필요한 정신의 힘은 사뭇 다른 것처럼 느껴져서다.

 가령 과학적 가설은 철저한 논리적 검증 과정을 거쳐야 믿을 만한 이론으로 자리 잡는다. 가설을 뒷받침하는 풍부한 증거 자료도 필요하다. 반면 신앙이나 신학의 믿음은 보다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마음의 결단인 것 같다.

 종교적인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두 신학자는 나란히 자신들의 경험을 얘기했다. 피터스 교수는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됐다. 대학에 진학해 이질적인 다양한 분야를 접했지만 내 신앙은 오히려 강화됐다”고 말했다. 또 “지금 내 신앙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처음부터 이성적인 방식으로 출발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기독교 가정’이라는 환경은 피터스 교수 자신이 이성적으로 따져 선택한 게 아니라는 얘기다. 그는 “그런 점에서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특정 시공간의 맥락 속에 있다”고 했다. 사람이 처한 환경과 무관한 진공과도 같은 마음 상태는 있을 수 없다는 거다.

 벨커 교수는 “학창 시절 여자친구는 연기를 해보라고 했고 선생님은 독일학 공부를 권했지만 결국 신학과 철학을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앙에 이르는 길에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 어떤 경로는 윤리적이고 어떤 경로는 인식론적이며, 미학적인 경로가 있는가 하면 가정환경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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