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뱅의 기독교 강요
강사: David Calhoun 박사
번역: 안성철목사(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Ph.D. 조직신학전공)
번역의 저작권은 안성철 목사님에게 있으니, 사용하시는 분은 허락을 맡아서
사용하식 바랍니다.
제1강좌의 대본 : 칼뱅의 그리스도교 강요의 구조 및 구성 1
나는 최근에 신학과정 학위심사를 받던 한 젊은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장로회의 목사들 중 한 명인 시험관이 이렇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칼뱅이... 했을 때 옳았는가?”그때 바로 그 젊은이는 “네!”라고 대답했다. 그 시험관에게 질문을 끝맺음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모두가 웃었다.
난 우리가 제일 처음 다루었던 내용들로 돌아가 좀 더 그것들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 싶다. 그런 뒤 오늘 우리가 계획했던 내용으로 이어 나아가겠다.
지난 강의 시간 때, 칼뱅의 그리스도교강요에 대한 대체적인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서적, 신학적, 언어적, 그리고 헌신적인 면). 사람들이 칼뱅의 기독교강요란 책을 헌신적인 책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헌신적”이란 단어는 아마도 당신(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을) 놀랍게 다가왔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또한 이 책을 설명하기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라는 사실을 이해할 것이다. 이 책의 1536년판의 제목은 “신앙심의 거의 절대적 절정(칼뱅의 언어사용에 주목)과 구원의 교리를 알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한 기독교강요”였다. 비록 그 후의 버전들에서는 이 제목이 이어지지 않았지만, 칼뱅의 강요는 헌신적인 면을 계속 강조해 나아 간다- 신앙심의 문제, 이것들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기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우리의 삶 안에서 그것들을 찾아나가야 한다. 그래서 이것은 지적으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어려운 책인 것이다.
칼뱅의 강요를 읽어나가면서 당신은 자주 멈추고 칼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고심하며 기도하여 하나님께 이것들이 당신 삶 안에서 실현되기를 기도하게 될 것이다. 칼뱅의 인생의 좌우명은 “오! 하나님, 당신께 제 가슴을 거침없이 그리고 진실 되게 드립니다.”이었다. 대부분의 16세기 작가들이 좌우명이 있었고, 이것이 바로 칼뱅이 자신의 것으로 고른 것이었다. 칼뱅에겐, 이러한 것이 종교적인 언어에 관한 문제가 아니었다. 난 내가 내 자신이 아니라는 것과 내가 내 가슴을 하나님께 바쳤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난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신다고 느껴지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라고 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칼뱅의 오래된 전기 중 하나가 Jean Cadier의 “신이 완벽히 만든 사람”이었다. 이것이 바로 칼뱅의 삶에 정말로 적절한 제목이다. 그는 어떤 면에서도 완벽하진 않았다. 그에게도 그의 단점과 실패가 있었다. 그는 적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도 조금씩 때때로 성마르고, 비판적이며, 가혹하기 까지 했다. 그러나 그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대한 깊은 사랑이 있었고 그 분의 영광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우리는 칼뱅의 성화에 대한 태도에 대해 다룰 때 “크리스천의 삶”이란 강요의 섹션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 부분에서 칼뱅은 크리스천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한 성서적이고 신학적인 보고서와 같은 것을 쓰고 있다. 칼뱅은 그것에 대해 쓰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 안에서 그러한 부분들을 직접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나중에 우리가 칼뱅이 하나님의 지식에 관하여 이야기 할 때, 신앙심은 하나님의 지식의 필수조건이라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칼뱅은 누구도 하나님을 어떤 종류의 차갑고 지성적인 방법으로도 알 수 있다고 시인하지 못할 것이다. 신앙심은 지식이란 정의의 일부분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영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식을 가지는 것은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심은 하나님의 지식의 필수요건이다.
칼뱅은 왜 기독교강요를 썼을까? 그는 아마도 개신교로 전향한 바로 뒤인 1534년 또는 1535년에 이 책을 썼을 것이다. 그는 강요의 제1판을 프랑스 신교도들에게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 썼다. 책에서 그는 그 자신이 성경의 이러한 성서적 접근 및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해 주고 있다. 그가 말하기를, “내가 지금 시작하고 있었지만, 남들이 나에게로 와서 도움을 요청했다.”그리하여 그는 개신교로 전환한 프랑스 동지들에 정리된 방식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제시하여 그들이 그들의 믿음에 대한 명확하게 이해하길 바랬던 것이다. 그는 1536년에 이러한 목적으로 책을 냈던 것이다. --- 프랑스 개신교도들에게 가르침을 전하기위해 --- 그러나 또한 프랑스의 Francis 1세 왕에게 개신교도 믿음에 대한 밝히기 위해서 이기도 했다. 우리는 이것을 위한 준비적인 부분을 강요의 McNeill/Battles버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 1559년에 제작된 버전까지 그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왕에게의 칼뱅의 진술은 이러했다. “이것이 우리이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 것이다.”
우린 Francis가 그 내용을 읽었는지 읽지 않았는지 모른다. 만약 읽었다 하여도 그리 도움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뱅은 신교도들이 이상한 극단주의자들도 아니고 프랑스 국가를 위험에 처하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들은 성경을 믿는, 그리고 법을 지키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1536년부터 가장 마지막 판이 나온 1559년까지, 그는 그의 기독교강요가 성서의 입문서로 사용될 수 있도록 확장시켰다.--- 점점 더 내용을 늘려갔다. 이 기간 동안 칼뱅은 논평을 쓰는 활동도 하고 있었다. 그의 목적은 그 기독교강요가 성서의 신학적 입문서로의 역할을 해서 신학적 이슈들을 아무런 기반 없이 이루고 싶지 않으려 함이었다. 그는 그의 성경 논평을 매우 간결하고 간단한 방식으로 하고 싶었고 16세기 이전에 신학이 쓰였던 일반적인 방식처럼 신학적 주제를 다루고자 긴 여담을 담고 싶지 않아 했다.
Warfield에 따르면, 칼뱅은 더하고, 발전시켰으며, 정의 내렸다. 우리는 1536의 첫 판을 1559년의 마지막 판에 비교해 본다. 물론 우리는 1559년의 판을 읽고 있다. 1536년판이 번역되고 출판되었다. Ford Lewis Battles박사가 1536년 판도 번역하였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것을 읽어보고 칼뱅의 첫 번째와 마지막 말을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칼뱅은 더하고, 발전시켰으며 정의 내렸다는 Warfield의 말은 맞는 말이다. 칼뱅은 그의 생각이나 신학을 그리 바꾸지는 않았다. 칼뱅은 “내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한 책을 쓸 필요가 없었다. 어거스틴은 그것을 하였다. 그는 그의 일생의 마지막에 그가 쓴 모든 글들을 돌아보면서 철회할 내용을 철회하고 어떤 생각들이 좋았고 어떤 생각들이 그리 좋지 않았는가에 대해 판단하려고 했다. 그는 그의 생각들이 그의 인생에서 어떻게 바뀌어왔는지 생각했다. 그러나 칼뱅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철회하거나 수정할 필요가 없었다. 칼뱅이 고집스럽거나 자만스럽고 단순히 바뀌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놀랍기 그지 없게도 그의신학은 1536년 쓴 그 첫 글 그대로였다. 그는 발전시키고, 정의내리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바꾸지는 않았다. 그가 더하고, 발전시키고, 정의 내려가면서, 그는 지식적인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었다.
칼뱅의 지식적 성장은 후기에 출판된 강요에서 확연히 보인다. 그는 성경논평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성경지식은 깊어졌고, 그것은 그의 강요에서 그가 인용한 성서에서 보인다. 그는 교회선구자들을 계속 공부했다. 점점 더 많은 교부의 인용구절들을 우리는 칼뱅의 강의에서 볼 수 있다. 물론 그는 어거스틴을 좋아했다. 어거스틴은 “완전히 우리의 것”이라며 찬양했다. --- 카톨릭파에 반한 개신교에 속했다는 의미로써 말이다. 그건 과장된 발언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칼뱅은 어거스틴에 대해 열정적이었다. 어거스틴만큼 신학적으로 지성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고 했지만, 칼뱅은 자주 그리스 교부인 Chrysostom도 인용했다. 그러나 Chrysostom은 훌륭한 석의학자이자 훌륭한 성서의 해설자였다. 그는 Cyprian, Ambrose, Gregory, 그리고 Bernard of Clairvaux을 사용했다. 이것들은 모두 그가 좋아하는 것들이었다. 또한 칼뱅은 루터(조금은 비간접적으로) Melanchthon, Zwingli, Bullinger, 그리고 Bucer와 같은 동시대의 개신교들과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 이 모든 연구가 실적을 거두었다. 우리는 그 결과들을 칼뱅의 기독교 강요 1559년판에서 볼 수 있다.
칼뱅이 그의 기독교 강요를 늘리고, 정의 내리고, 완벽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었던 또 다른 하나의 큰 부분은 그 자신의 힘이었다. 먼저 그는 William Farel와 제네바에서 짧은 시간 함께 했었다. 그리고 Martin Bucer와 함께 3년 동안 스트라스부르그에서 목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런 뒤 그의 여생을 제네바로 돌아와서 지냈다. 그리하여, 그의 목사국에서 그가 신학적 논문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러는 동안 그는 그의 기독교 강요를 출판했고, 프랑스로 돌아와 이탈리아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여기 저기 많은 왕래가 있었다.
그가 그의 강요를 발전시키고 늘릴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소 중 하나는 그의 신학적 논쟁이다. 그는 많은 신학적인 논쟁을 펼쳤다. 1559년까지 우리는 이러한 논쟁의 결과를 그의 강요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삼위일체, 구약성경, 그리고 성찬식의 교리에 대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이 모든 논쟁은 그의 강요에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모든 기간 동안, 칼뱅은 더하고, 발전시키고, 정의 내리고, 그리고 재편집하는 과정을 하고 있었다. 만약 칼뱅이 내용적인 면에 있어서 거의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면, 그는 순서적으로 많이 바꾸었다. 사실, 그는1559년의 마지막 판이 나오기 전까지 그가 책의 내용을 배치한 순서가 그리 맘에 들지 않았다. 칼뱅은 이 사실을 매우 신경 쓰고 있었다. 당신이 그 강요를 읽어나가면서, 그가 독자들을 안내해가는 방법론적인 문장들에 주의를 기울여 봐라. 그는 교리를 옳게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올바른 순서에 전달하는 것에도 매우 신경을 썼다.
이것은 우리가 칼뱅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칼뱅은 인식론에 대해 신경을 썼다. --- 어떻게 사람들이 가르침을 받고 어떻게 그들이 배우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는 옳은 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때에 그것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Battles박사는 1550년과 1559년 사이의 기간 동안 칼뱅의 강요의 내용이 어떻게 재편집되고 순서가 바뀌었는지 보여주는 차트를 만들었다. 처음 봤을 땐 매우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이 차트는 칼뱅이 그의 강요의 무엇이 먼저 오고 무엇이 다음에 오는지, 그 순서 배치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 교리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우리는 꽤 많이 그 순서가 바뀐 부분이 바로 선거의 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제 사람들에게 선거에 대해 말해야 하는가? 칼뱅은 이것에 관해 놀라운 답을 제공하는데 나중에 다루기로 하자.
영어번역에 대해서 몇 마디를 하기로 하자. 첫 번째는 16세기 토마스 노튼이었다. 칼뱅은 그의 첫 영어 번역자와의 운이 좋았다. 노튼은 이례적으로 좋은 번역을 했다. 1559년 라틴어로 쓰인 강요가 마쳐지고 나자마자, 그 강요는 칼뱅에 의해 불어로 그리고 조금 뒤 영어로 번역되었다. John Allen은 두 번째 번역자였다. John Allen과 Henry Beveridge는 둘 다 19세기 번역가들이었다. Beveridge의 번역은 아직도 출판되고 있다. 아무튼 꽤 최근까지였다. 이것들은 그렇게 나쁘지도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다. Ford Lewis Battles의 1960년의 번역이 바로 우리가 쓰고 있는 것이다. 비록 비판을 조금 받아오긴 했어도, 이 번역이 우리가 지금 현재 갖고 있는 가장 좋은 번역본이다.
칼뱅의 책들의 네 제목들은 그의 제목들이다. 쳅터 제목들도 역시 그가 직접 썼다. 이 네 책들의 제목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칼뱅이 그 제목들에 굉장히 신경을 썼기 때문에 그가 쓴 대로 배우고 외워라. 두 개의 제목은 “창조자 하나님의 지식”과 “구제자 하나님의 지식”이다. 이것들은 칼뱅이 쓴 제목들의 짧은 버전이다. 당신은 이제 어떻게 네 개의 책들이 하나님, 예수, 성령, 그리고 교회로 나누어지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I heard a story recently about a young man who was being examined in theology for his licensure. The examiner, one of the pastors in the presbytery, began to question this way: "Was Calvin right when…" At that point, the young man said, "Yes!" He did not give the pastor a chance to finish his sentence. Everybody laughed. I want to go back to the introductory pages and say a little about the rest of that material. Then we will move on to what we have before us today. In the previous lesson we looked at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Institutes: biblical, theological, rhetorical, and devotional. The word "devotional" probably surprises you (and people in general) because people do not think of Calvin's Institutes as a devotional book. However, as you get into it, you will see that is certainly one of the words we can use to describe it. The title of the 1536 edition was The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Containing Almost the Whole Sum of Piety (notice Calvin's word there) and Whatever it is Necessary to Know in the Doctrine of Salvation. Even though that title is not retained in the later editions, the Institutes continues to emphasize the devotional aspect -- the matter of piety. It is not enough just to talk about these things. We must really find them in our lives, so it is a challenging book, not only intellectually, but personally as well. As you read through the Institutes, you will find many times that you stop and ponder what Calvin is saying and pray and ask God to make these things real in your own life. Calvin's life-long motto was "My heart I offer you, O Lord, promptly and sincerely." Most sixteenth-century writers had mottos, and this was the one that Calvin chose for himself. For Calvin, it was not just a matter of pious words because, as we look at his life, we see many times when he would have chosen some other course but he said, "But I am not my own. I remember that I am not my own and that I have offered my heart to the Lord. Then I can do nothing else but what I feel He would have me to do." One of the older biographies of John Calvin is called The Man God Mastered by Jean Cadier. That is indeed a proper title for the life of Calvin. Calvin was not perfect by any means. He had his shortcomings and failings. He could be somewhat short-tempered, critical, and even harsh at times with friends as well as enemies. But, under it all, there was a deep love for God and concern for His glory. We will come later to the section in the Institutes called "The Life of the Christian" as we come to Calvin's treatment of sanctification. There you will see Calvin spelling out in a kind of biblical, theological treatise what the Christian life should look like. Calvin not only wrote about that, but he also certainly attempted to exhibit it in his own life. Later in this lesson we will see that when Calvin is talking about knowledge of God, piety is requisite of the knowledge of God. Calvin cannot concede that a person can really know God in any sort of cold, intellectual way. Piety is part of the definition of knowledge. It is not something else. You should have knowledge of God, and then you should be a spiritual person. But, to have knowledge of God is to be a spiritual person. So, piety is requisite for the knowledge of God. Why did Calvin write the Institutes? He wrote the book probably in the year 1534 or 1535, just after he had been converted to Protestantism. He wrote the first edition of the Institutes to provide instruction to French Protestants. In the book he tells us that he himself is just beginning along this route of Bible and theological study. He says, "Even though I was just beginning, others were coming to me and asking me for help." So he wanted to set forth, in an organized way, the teaching of the Bible in order to help his fellow French citizens who had converted to Protestantism to have a clear statement of their faith. He published the book in 1536 for that purpose -- to provide instruction for French Protestants -- but also to present a Protestant confession of faith to King Francis I of France. We have that preparatory address in the McNeill/Battles edition of the Institutes, and that stays in all the editions all the way down to the last one in 1559. It is Calvin's statement to the King of France: "This is what we are. This is what we believe." We do not know that Francis ever read that material. If he did, it did not seem to help him much. Nonetheless, Calvin wanted to say that Protestants are not strange extremists nor are they going to endanger the country of France. They are Bible-believing, law-abiding people. Then, from 1536 to the last edition in 1559, he expanded the Institutes -- they get bigger and bigger -- to serve as an introduction to Scripture. During this time, Calvin was also writing commentaries. His purpose was to have the Institutes as a kind of theological introduction to Scripture so that he did not have to deal with theological issues out of context. He wanted to do his Bible commentaries in a very simple, straightforward way and not have long excursus at various points in order to develop a theological topic, which was the typical way that theology was written in the sixteenth century and before. According to Warfield, Calvin added, developed, and defined. We compare the first edition of 1536 to the last edition of 1559. We, of course, are reading the 1559 edition. The 1536 edition is translated and in print. Dr. Ford Lewis Battles did a translation in the 1536 edition as well. You can read that and compare Calvin's first statement with his last statement. Warfield is right in saying that Calvin added, developed, and defined. He did not really change his ideas or theology. Calvin did not have to write a book entitled How My Mind has Changed. Augustine did do that. He wrote his retractions at the end of his life as he looked back over all of his writing and tried to judge which ideas were good and which were not so good. He thought about how his ideas changed from time to time in his life. Calvin did not have to write a retraction because he did not change. It was not because Calvin was stubborn or proud and just did not want to change. His theology, amazingly enough, was intact in that first statement of 1536. He developed, defined, and illustrated it, but he did not change it. As he added, developed, and defined, he was growing in knowledge. Calvin's advancement in knowledge certainly shows in the later editions of the Institutes. He was writing Bible commentaries, so his Bible knowledge deepened, and that is seen in his use of Scripture in the Institutes. He continued to study the church fathers. More and more we see quotations from the church fathers in the Institutes. He loved Augustine, of course. Augustine was the church father for Calvin. At one point, he exalted Augustine as "totally ours" -- that is, belonging to the Reformed side as over against the Catholic side. That may have been an overstatement, but Calvin was enthusiastic about Augustine. He also often used Chrysostom, the Greek church father, although he recognized that Chrysostom was not nearly as astute in theology as Augustine. However, Chrysostom was a great exegete, a great expositor of Scripture. He used Cyprian, Ambrose, Gregory, and Bernard of Clairvaux. These were his favorites. Then, Calvin interacted with contemporary Protestants such as Luther (somewhat indirectly), Melanchthon, Zwingli, Bullinger, and Bucer. All of this study did bear fruit. We see the results of it in the 1559 edition of the Institutes.The other large area that enabled Calvin to expand, define, and perfect the Institutes was his own experience. He was first in Geneva for a short time with William Farel. Later, he served as a pastor in Strasburg for three years with Martin Bucer. Then, he was back in Geneva for the rest of his life. So, his pastoral ministry helped him to expand his theological treatise. Around the time that he published the Institutes, he traveled back into France some and down into Italy. He moved around quite a bit during that period. The other factor that enabled Calvin to develop and lengthen his Institutes was his theological controversy. Calvin had many, many theological battles. By 1559, we can see the results of these coming out in the Institutes. He had controversies on the doctrine of the Trinity, the Old Testament, and the Lord's Supper. All of these controversies impacted the Institutes. Through all of these years, Calvin was adding, developing, defining, and rearranging. If Calvin did not change his mind as to the content, he made a lot of changes as to the order. In fact, he tells us that he was not really happy with the order in which he placed things until the final edition of 1559. Calvin was very concerned about this. As you read through the Institutes, be alert of these methodological statements in which Calvin tells us what he is doing. He was very concerned not only to get the doctrine right but also to put it in the right place. That is something important that we can learn from Calvin. Calvin was concerned with epistemology -- how people are taught and how they learn. He said that it is important to say the right thing, but it is also important to say it at the right time. Dr. Battles created a chart in which you can see the reordering or the shifting of material that took place during that time particularly between 1550 and 1559. Even though it can be overwhelming when you first look at it, the chart illustrates the point very well that Calvin was concerned with his arrangement: what comes first and what comes next. As we come into some of these doctrines, we will see that one thing that got moved around quite a bit is the doctrine of election. When do you tell people about election? Calvin does something rather surprising with that doctrine that we will get to later.Let me say just a few words about English translations. The first was Thomas Norton back in the sixteenth century. Calvin was very fortunate with his first English translator. Norton did an exceptionally good job. Very soon after the completion of the Institutes in 1559, which was written in Latin, it was translated by Calvin into French and then quite soon into English. John Allen was the second translator. John Allen and Henry Beveridge were both nineteenth-century translators. The Beveridge translation is still in print. It was until fairly recently anyway. Those are not bad but not very good either. Ford Lewis Battles' 1960 translation is the one that we are using. Even though it has been criticized some, it is by far the most superior translation that we have at present. The four titles of Calvin's books are his titles. The chapter titles are his as well. It is very important to know the titles of these four books. Learn and memorize them just the way Calvin wrote them because he was very concerned with the titles. Two of the titles are "Knowledge of God the Creator" and "Knowledge of God the Redeemer." These are shortened forms of the fuller titles that Calvin gave. You can see how the four books break down into treatments of God, Christ, the Holy Spirit, and th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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