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학술공개세미나에 초대합니다.
* (재)한국기독교학술원이 유익한 주제로 학술공개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에 추천하며 소개합니다.
한국기독교학술원은 매년 두 차례 그 시대와 상황에 따른 주제를 갖고 신학공개발표회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한국 사회의 소용돌이를 몰고 올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며 내년(2013)에는 WCC 총회가 그리고 2014년에는 WEA 총회가 각각 한국에서 열립니다.
따라서 전반기(41회) 세미나의 주제는 교회의 공적 책임 : 공동선(The Common Good)과 공적 진리(Public Truth)를 택하였습니다. 근자에 이르러 우리 사회에서 이념, 빈부의 갈등, 복지, 인권, 종교적 문화적 충돌,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증가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공동선(commune bonum)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모든이에게 선 또는 일반복지, 공공관심이라면 공익을 추구해야 하는 경제, 정치, 언론, 심지어 교회도 이 문제에서 예외일 수 없을 것입니다.
복음은 공적이든 사적이든 진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공적진리(Public Truth)로 받아질 경우 기독교인만을 위한 진리가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를 설명하는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공적인 영역의 담론의 바탕을 성경에서 찾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의 한국교회를 기독교인의 시각 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이 기대하는 교회의 모습도 찾아보려 합니다.
이번 공개신학세미나가 한국교회와 사회의 눈을 크게 뜨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재)한국기독교학술원
원 장 이 종 윤
>> 세미나 주제 및 순서
일시 : 2012. 5. 21. (월) 오후 2시
장소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
주제 : 교회의 공적 책임: 공동선(The Common Good)과 공적진리(Public Truth)
I부 경건회
말씀 : 이수영 부원장
기도 : 안수화 장로
축도 : 손인웅 목사
II부 세미나
1. 교회와 사회에서의 공동선(The Common Good)을 어떻게 실천할까?
발제 : 송용원 박사 (연세대졸, 에딘버러대 Ph. D.)
논찬 : 박경수 박사 (서울대졸, 클레어몬트대 Ph. D.)
2. 공적진리(The Public Truth)의 입장에서 본 한국교회의 공적책임
발제 : 류태선 박사 (서울대졸, 장신대 Th. D.)
논찬 : 김재진 박사 (연세대졸, 뮨스터대 Dr. theol.)
3. 종합토의
III부 만찬
*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기독교학술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십시오: www.instit.ac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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