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 제2회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 세미나가 열린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세미나는 아자 하우드리안 교수, 이승구 교수, 김남준 담임목사를 강사로 ‘경건과 지식’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세미나 주강사인 아자 하우드리안 교수는 라이덴대학과 뮌헨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암스테르담자유대학 교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자 중 한 사람인 보에티우스를 중심으로 ‘개혁주의 신학에 있어 경건과 지식의 관계와 경건한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 밝혔다.
이승구 교수는 ‘여성과 성경적인 경건’을 주제로, 김남준 목사는 ‘신학함에 있어 성독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경건한 성경 읽기가 신앙과 학문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가에 관해 살펴볼 예정이다.
열린교회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