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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신학심포지엄 연다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한인 총동문회
[기독교보] 2006년 12월 06일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한인 총동문회(회장 이종윤 박사)는 오는 12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동문회를 겸해 제1회 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종윤 박사(서울교회)의 주제 강연을 필두로 손석태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가 ‘웨스트민스터 신학이란 무엇인가’, 오덕교 박사(합신대학원대학교 총장)가 ‘한국 교회의 미친 웨스트민스터 신학’이란 제목으로 각각 논문이 발표되며, 이에 대해 원종천 박사(ACTS 교수)와 안명준 박사(평택대학교 교수)의 논찬이 이어진다.
이외에 이번 모임에서는 동문 부부 및 가족들 상호 간에도 교제를 나누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현재 한인 총동문회에는 국내 신학교와 교회에서 활동하는 1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종윤 회장은 “국내 개혁, 복음주의 신학교의 전현직 총장 14명을 배출한 미국 웨스트민스터 한인 동문들의 모임이 단순한 동문회를 넘어서서 한국 신학과 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는 데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29년에 설립된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에 있어 한국 교회와 신학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1930년부터 1950년까지 이 학교를 졸업한 국내 인물들로는 김치선, 박윤선, 명신홍, 한태동, 한철하가 있으며, 1960년대 수학한 대표적 학자로는 김의환, 손봉호, 김명혁, 박희천, 최낙재, 정대현, 이종윤, 신성종, 한제호 등이 있다.
참석 문의: 동문회 총무 허주 juhur@acts.ac.kr, 동문회 홈페이지: wts.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