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중에 걱정스러운 건강 약함이 몇 몇 학우들에게 나타나서,
시험 답안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강의의 주제들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보고 기뻤습니다.
변변치 못한 강의에 부족함을 느끼며 매주 준비하지만
더 많은 더 성경적인 것을 풍성하게 나누어 주는일에 늘
미안할 뿐입니다.
시험답안 평가는
먼저 제시된 답안지 작성 요령을 어느 정도 참작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한 내용이었습니다.
매우 우수한 형제들의 글을 찾기가 쉽지 않고
교수의 주관적 재량이라는 관점에서 몇 개를
최우수한 것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석사 논문 수준의 글도 있었고,
조승희 사건을 인간론과 관련하여 매우 창의적인
글로 학문화한 글도 있었습니다.
여러 분들의 모든 글들을 통하여
저 또한 즐거운 시간이며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글은 저의 의도가 잘 전달되지 못해서
좀 안타까운 점도 있었습니다.
최우수, 우수, 잘했습에 대한 결과가 쉽지 않았지만,
점수의 차이는 거의 미소하다고 밝힙니다.
점수를 중간 30, 학기말 40, 출석 15, 래포트 15로 한다면
excellent 받은 형제는 30에 보너스 1 점을 추가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30으로 우수합니다.
그 이하의 점수는 주고 싶지 않고 그런 학우는
없을 것으로 현재 판단되고 있습니다.
학기말 시험은 아마도 변별력을 객관적으로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OX 문제와 보기 문제, 괄호문제, 논술은 1개로 할 예정입니다.
수업시간에 성실하게 참여하길 바라며, 출석 그리고 래포트 그리고
발표도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인간론 수업이 여러분의 신학만들기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며,
복음의 사역자로서 준비되는 일에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안명준교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