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해피어 -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
이      름: 안명준
작성일자: 2008.01.19 - 14:54
[해피어 -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 행복은 충분히 배울 수 있으면, 우리는 언제라도 좀더 행복해 질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  
2007/12/14 17:22

http://blog.naver.com/injung35/10025112510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 해피어』탈 벤-샤하르 지음․노혜숙 옮김




“그의 강의가 하버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유를 알 만하다.”

- 마틴 셀리그먼(미국 심리학회 회장)




탈 벤-샤하르(Tal Ben-Shahar)

하버드대학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긍정심리학> 강사. 하버드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하버드생의 약 20퍼센트인 1,400여 명의 멘토가 되어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 갇혀 있던 그들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 있다.

종신직 교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코스를 밟는 일이 행복하지 않아서 ‘강사’로 남기로 결심한 그는 ‘행복 전도사’를 자처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영방송, CNN, CBS 등에 출연하고, 『뉴욕타임스』, 『보스톤 글로브』 등에 글을 기고하면서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해지는 법을 전파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talbenshahar.com




*본문 발췌*




“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은 궁극적인 가치에 대해 이분법적 사고를 갖고 하는 닫힌 질문이다. 행복하지 못하면 불행하다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면 행복은 어떤 과정이 끝나는 곳에 있고 그곳에 도착하면 여행이 끝난다. 하지만 그런 곳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런 곳이 존재한다는 믿음에 매달린다면 결국 불만과 좌절을 겪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언제라도 좀더 행복해질 수 있다. 어느 누구도 항상 완벽한 기쁨을 맛볼 수 없다. 완벽한 기쁨을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따라서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 묻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더 행복해질 수 있는가?”라고 묻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이 질문은 행복 추구가 어떤 지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는 5년 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며 5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우리는 완벽한 행복이라는 가공의 지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좌절하거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따져보면서 에너지를 낭비하곤 한다. 하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궁극적인 가치를 달성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좀더 행복해지는 것은 우리가 평생 추구해야 하는 일이다.

Happier... 행복은 충분히 배울 수 있으며, 우리는 언제라도 좀더 행복해질 수 있다.




Happy Training ① 감사 표현하기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었거나 지금 행복하게 해주는 것, 그래서 당신이 감사하는 일을 적어도 다섯 가지씩 적어보라. 친구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즐겁게 식사한 일에서부터 직장일, 종교 문제에 이르기까지 크든 작든 상관없다.

이 연습을 정기적으로 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습관이 들게 된다. 중요한 것은 반복하더라도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하고 각각의 수행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글로 써보고 그와 관련된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이 연습을 정기적으로 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긍정적인 면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 연습은 혼자 할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다. 아이, 부모, 형제, 친구와 서로 감사를 표현하면 관계가 한층 돈독해질 것이다.




Happy Training ② 규칙 정하기

규칙은 시작하기는 어려워도 유지하기는 비교적 쉽다. 최고의 운동선수는 나름의 규칙을 갖고 있다. 그들은 하루 중 언제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언제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언제 편히 쉬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이를 닦는 것이 규칙처럼 되었으므로 특별한 자제력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가 변화를 시도할 때도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운동선수에게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은 마음 깊은 곳에 새겨진 가치이므로 훈련과 관련된 규칙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청결은 마음 깊은 곳에 새겨진 가치이므로 규칙적으로 이를 닦는다. 개인적인 행복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좀더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마찬가지로 그와 관련된 규칙을 정해야 한다.

어떤 활동이 당신을 좀더 행복하게 해주는가? 어떤 습관을 생활화하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일주일에 세 번 운동하기, 매일 아침 15분씩 명상하기, 한 달에 두 번 영화 관람하기, 매주 화요일마다 배우자와 데이트하기, 하루건너 한 시간씩 독서하기 등을 규칙으로 정할 수 있다. 한 번에 하나를 규칙으로 정해서 실천하다가 익숙해지면 새로운 규칙을 추가한다. 토니 슈워츠의 말을 기억하라.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욕심을 부리다가 실패하는 것보다 낫다. 성공이 성공을 낳는다.

 

- 위즈덤하우스 『해피어 -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